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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과 텃밭 공과
전병호 2014-08-03 추천 0 댓글 0 조회 553
 

31과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신앙

성    경    마 16 : 1 - 4

찬    송    442    462

 

초윤장산(礎潤張傘)이란 중국의 대 학자인 한비자가 한 말로서 주춧돌 초자에 젖을 윤, 주춧돌이 촉촉이 젖어 있으면, 펼 장자자에 우산 산, 우산을 준비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나간 역사를 살펴보면 한 나라의 위기가 오기 전에는 반드시 징조가 있었습니다. 2200년전 중국의 옛 학자인 한비자가 한 말로 그의 '망징편亡懲篇' 이란 글에 나라가 망하기 전에 반드시 47가지 징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무가 부러지는 것은 반드시 벌레가 파먹었기 때문이고, 담장이 무너지는 것은 반드시 틈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비자의 망징편을 오늘 우리나라에 대비해 보니 틀림없이 우리나라가 망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징조가 여기저기에서 보여집니다.

이미 우리들이 잘 알고 있듯이 국내에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는 온갖 사건 사고는 바로 나라가 망할 징조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가 파괴되고 윤리도덕 관념이 무너진지가 오래며, 산지사방에서 다툼과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꾸 사고가 많이 일어나면 결국 대형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를 지키는 확실한 방법이 무엇입니까? 만고의 진리가 바로 뭉치면 흥하고 흩어지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쟁을 멈추고 모든 다툼을 쉬고 모든 미움을 버리고 무조건 하나 되면 흥합니다. 내가 옳다 네가 틀리다 따질 것 없습니다. 세월 지나가면 모두가 옳고 모두가 틀립니다. 우리 백성들이 함께 손에 손잡고 하나 되면 3년 안에 세계 일등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조선이 망한 것 먼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100년 전 이야기입니다. 지금 세월호의 침몰사건을 바로 대한민국의 침몰의 징조로 기록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 되지 못하는 것입니까?

여기서부터 우리는 영적이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 입니까? 모든 분열의 원흉은 마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쟁의 배후에는 마귀가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다툽니까?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갈등과 알륵 자기주장 자기 고집 교만과 욕심의 발로 때문이요 이는 마귀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징조를 봅니다. 그것은 매일같이 발전해 가는 과학기술입니다. 그 변화의 속도를 우리는 가히 따라 갈 수 없습니다. 10여년전만해도 100년 만에 일어날 변화가 10년 만에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지금은 10년 만에 일어날 변화가 하루 동안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오늘의 시대를 정상적으로 살아가려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변화된 생활방식을 익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과학 기술은 엄청나게 발전해 가는데 인간의 심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가인 시절이나 아브라함 시절이나 모세 시절이나 예수님 시대 사람들과 오늘의 사람들의 심성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른지 않다는 것은 여전히 죄 가운데 마귀의 조종 받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가운데 생베조각과 새 포도주 비유가 있습니다. 낡은 옷에 생베조각을 대어 기우면 어찌되겠습니까? 옷이 찢어집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어 봉하면 어찌 되겠습니까? 터져버릴 것입니다. 과학은 생베와 같은데 인간심성은 낡은 옷 같으니 그 인생이 온전하겠는가? 나날이 변화되는 기술의 발전은 우주를 나는데 인간심성은 여전히 땅을 기어가고 있으니 어찌 그 인생이 터져버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정신이 혼미하고 분별력이 제로로 그냥 거대한 사회라는 기계의 부속품처럼 끼여 살다가 마모되어 버려지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거듭나 새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선생님은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다고 외쳤습니다. 나는 새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새사람이 되었다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은 그 생각이 새롭고 그 행동이 새롭고 그 사는 방식이 새롭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어 거듭나 새사람이 되었다면 뭔가 새로워진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전히 옛 방식으로 새 시대를 살아가려는 사람들이라면 예수님을 믿었지만 전혀 기쁨을 모릅니다. 변화된 즐거움을 모릅니다. 새 사람 된 기쁨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주일성수하고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봉사하는 일이 얼마나 넘치는 기쁨인지 모릅니다. 가족 간에 휴가의 즐거움도 있지만 자원봉사 단기선교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누리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그 행복을 모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희망입니다. 바로 십자가는 세상의 희망의 표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망하는 징조가 보입니다. 그러면 그대로 망하게 가도록 할 것입니까? 누가 이 나라를 다시 살려 낼 것입니까? 누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까? 세상의 사람들처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망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통해 희망을 보게 하고 기쁨을 공유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초윤장산이라 했습니다.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펼쳐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징조가 망하는 징조를 보인다 하더라도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우산을 활짝 펼치고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과 기쁨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질 문 1. 시대의 징조를 하나 이상씩 말해 보십시오.
         2. 어떻게 우리시대를 행복한 시대가 되게 할 것입니까?

 

기 도 1. 우리나라와 백성들이 주안에서 하나가 되어 더욱 하나님의 축복받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

          2. 새로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오실 임진생목사님과
             은퇴하시는 전병호목사님을 위해 기도합시다

.
광 고  

        1.  지난 주일 공동의회에서 임진생 목사님을 차기 담임목사로 초빙할 것을
            결의 하였습니다

.

         2.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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