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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과 텃밭 공과
전병호 2013-10-13 추천 0 댓글 0 조회 131

제 41과   착각

성    경    마 25:24-30

찬    송    276  428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의 말씀 중 일부입니다. 본문에 보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충성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말하기를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내가 알았나이다.” 그래서 그가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가 몇 년이 지난 후 주인이 오니 그대로 가저다 주었습니다. 주인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알았더냐?” 그리고 그 종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고 밖으로 쫒아 내니 이 종은 거기서 슬피 울며 후회한들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어리석은 종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착각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자신이 받은 금액이 적어 내심 화가나서 그랬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것도 착각입니다. 오늘의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한다면 약 6억 원에 해당됩니다. 물론 큰 사업은 못하겠지만 왠 만한 장사는 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은행에만 넣어두어도 아마 5천만 원 이상의 이자가 붙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종은 그대로 땅에 묻어주었으니 주인에게 엄청 손해를 입혔던 것입니다. 이 종의 착각이 주인에게는 손해요 자신에게는 쫒겨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착각은 자유요 착각은 노망의 지름길이라, 그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패망의 길로 가게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우리는 이런 착각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축복을 놓쳐 버리며 지옥 길로 떨어진다면 무엇입니까?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신을 바로 차리고 지금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의 뜻이 무엇인가 깨달아 살아가야 합니다. 어쩌면 종은 공평치 못하다고 불평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는 다섯 달란트를 받았는데 누구는 두 달란트를 받았는데 나는 겨우 한 달란트를 주시다니 이렇게 사람차별하기냐 섭섭히 생각하였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섭섭함도 착각입니다. 주인이 그에게 한 달란트를 주었음은 그가 한 달란트로 충분히 무엇인가 할 수 있으리라는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나에게 기쁨을 안겨 주리라는 기대하여 주었을 것입니다. 달란트는 각기 다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달란트는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비교한다면 이것은 큰 착각입니다. 각기 자싱의 달란트에 만족하고 기쁨으로 최선을 다해 나에게 달라트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뱀이 하와에게 접근을 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는데, 뱀은 죽지 않고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간교한 말을 한 것입니다. 하와는 뱀의 말을 듣고 착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틀렸고 뱀의 말이 옳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결국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쫒겨 났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착각을 하게 된 데는 꼭 착각하게끔 미혹하는 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미혹하는 자가 옳다는 정신 빠진 착각을 합니다. 마귀의 역사입니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일곱바퀴 돌아라 그러면 무너질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습니.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돈다고 무너질 여리고성이더냐 난 안 돌아 하고 생각하였다면 엄청난 착각입니다. 결코 여리고성은 무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착각을 하였다는 것은 애시당초 그 마음에 믿음보다는 의심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의심보다는 믿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착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착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리고성은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착각이 그의 마음을 가로막고 눈을 가리고 있기때문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한센씨병에 걸렸습니다. 엘리사에게 찾아와 고처주기를 청하였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나와 보지도 아니하고 방안에서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하시요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화가 났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요단강보다 더 좋은 강이 있다 무슨 요단강에가서 목욕하란 말이냐 하고 돌아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한 여종이 여기 까지 왔으니 한번 그렇게 해 보시지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 들어가 일곱 번 목욕을 하니 한센씨병이 낳았습니다. 요단강물이 약물이라 한센씨병이 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착각을 믿음으로 바꾸었더니 한센씨병에서 고침 받은 것입니다. 착각하지 말고 그냥 믿으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밤 베드로는 수없이 그곳에 그물을 내렸지만 고기를 한 마리로 잡지를 못하였습니다. 주님, 그곳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내가 이미 경험을 하였었습니다. 소용없는 일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하였다면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이 말을 하였다면 이는 착각입니다.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을 때는 이미 그곳에 고기가 많음을 아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셨을 때는 이미 다 준비하여 놓으시고 가서 그물을 내리는 수고만 하여라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자신의 경험을 주님의 능력보다 더 우선으로 친다면 이것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에는 착각이란 없습니다. 기독교인의 사전에는 착각이란 말이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면 우리는 어떤 믿음에 대해서 착각을 말아야 하겠습니까?

첫째로 하나님이 없다는 착각을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나는 죄가 없다’는 착각을 말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내세도 없고,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다’는 착각을 말아야 합니다.

네 번째로 ‘돈으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말아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자기 생명이 자기 소유’라는 착각을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로 죽음 후에 심판은 없다“라는 착각을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생활하면서 혹 착각하는 일이 있습니까? 그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십시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복 받는 길은 이길 밖에 없는데, 또 다른 길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질 문 1.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무엇을 착각하였습니까?

         2. 여러분은 신앙생활 하면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기 도 1. 한 달란트 받은 종같지 아니하고 충성된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2. 태신자를 꼭 전도하게 하옵소서.


광 고 1. 태신자 2사람을 정하셨습니까?

        2. 잠언서 읽고 쓰고 묵상하며 실천하고 있습니까?

        3. 김복향선교사를 위한 선교헌금에 동참합시다.

        4. 텃밭합동심방: 21일:진달래 23일:유채 24일:해당화 26일: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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