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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과 텃밭 공과
전병호 2011-01-30 추천 0 댓글 0 조회 197
제 5과 자신만만(自身滿滿)에서 주신만만(主身滿滿)으로
성 경 출 3 : 1 - 10
찬 송 540 406



모세가 나이 80세로 미디안 광야에서 한 갖 목자로 살고 있을 때에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습니다. 힘없고 나약한 늙은이인 모세를 불러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라는 엄청난 사명을 주십니다. 될법한 일이 아닙니다.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자신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이미 모세가 태어날 때부터 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가 애굽의 왕궁에서 40년 동안 자라면서 애굽의 학문과 지혜를 배울수 있도록 하심도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가 40년 간 광야에서 나약한 목자로 살아가도록 하심은 장차 모세를 위대한 이스라엘 지도자로 세우시려는 훈련 코스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부강한 애굽의 왕자가 아니라 힘없는 목자인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넷째로 하나님은 절대로 자신만만한 자기 능력을 자신하는 사람보다는 겸손히 하나님을 하는 사람을 불러 쓰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할 하나님의 공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자신만만自身滿滿한 사람을 쓰시지 않는다. 자신만만이 아니라 주신主身滿滿 만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자신만만이 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오직 주님만으로만 그의 가슴에 가득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얼마동안? 40년 동안입니다. 40년 만에 모세는 완전히 옛날의 자신만만했던 모세가 아니라 이제는 주님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오직 주만이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모세가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이 그에게 사명을 주시게 된 것입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어째서 하나님께서 보다 크고 왕성한 나무가운데서 현현 하시지 아니하시고 보잘것없는 가시떨기나무가운데서 나타나시어 모세를 부르셨는가하는 의문입니다.

1) 유대교의 경전인 미드라쉬에서 가시떨기나무를 성결한 나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반면에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이 가시떨기나무로는 결코 우상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이 나무는 오직 하나님과 관련하고 있기 때문에 우상을 만들지 않는다고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가시나무의 의미를 성결함이라고 합니다. 성결은 영혼의 옷입니다. 영혼은 성결의 옷을 입습니다. 성결의 옷을 벗으면 곧 우리 영혼은 병들고 마귀의 침략을 받게 되고 죄 짓고 타락하게 됩니다. 성결한 사람을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옛날 제사장들은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자가 수놓아진 모자를 썼습니다. 오직 하나님은 성결한 자와 하께 하십니다.
어째서 가시떨기나무가 성결한 나무입니까? 왜 나무에 가시가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외부로부터 자기를 지키려는 몸짓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나름대로 자기의 성결을 지키려는 몸짓이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세상의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은 이 영혼의 성결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가시떨기나무로 자기를 보호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 때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산다는 것은 고난이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하필이면 가시나무에 나타나셨는가?. 하나님은 고난 당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찌르는 가시가 있을 때 하나님은 나타나십니다. 특별히 중동지방은 울타리를 만들 때 거의 다 가시울타리를 만듭니다. 가시나무로 울타리를 두르면 누구도 그 집에 침범하지 못 합니다. 가시나무는 보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호하실 터이니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종살이를 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여 주셔서 누구도 건드리지 못 할 것이라는 소망을 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중에 고난이 있습니까? 그러면 지금이 나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입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는 그때가 하나님이 우리들을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그 기회라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하지 않도록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가시나무에 가시가 있는 것은 다른 존재가 가시나무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은 노예 생활하는 약소민족입니다만 강대한 애굽나라가 건드리지 않도록 하나님이 가시같이 그들을 지켜 주실 것이다란 말입니다. 만일 이스라엘을 건드렸다가는 자기들이 가시에 찔려 피해를 볼 것입니다. 아무리 애굽나라가 이스라엘 민족을 강압적으로 다스렸지만 결국 이스라엘민족을 손에서 놓아줄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열 가지 재앙 끝에 애굽 왕은 이스라엘을 해방시켰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민족은 건드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지키시니 해하는 자들이 오히려 큰 피해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무엇이라 약속하셨습니까?
창12:3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그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어 주시지만 만일 저주하면 그 저주가 그에게로 돌라가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그 누구도 저주할 수 없습니다. 저주하면 그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손해를 끼치면 더 큰 손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하나님의 가시가 그를 찌를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안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나는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나는 바보 같으나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시니 그 어떤 고난이 와도 그 어떤 괴로움이 와도 아니요 우리는 주님으로 충만한 축복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신만만입니다.

요즈음 구제역으로 너무나 많은 소와 돼지들이 무참히 살육을 당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안타깝고 슬프고 가슴아픈 일입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우리야 쇠고기가 비싸고 돼지고기 값이 오르면 안 사먹으면 되지만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으며 죽어 가는 소들을 바라보는 축산업 하시는 분들의 그 찢어질 듯한 마음을 어찌 위로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까?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아픔을 나누며 기도하며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나라를 반드시 이제는 축산업대국으로 축복해 주실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천만성도의 기도를 들으시어 욥기 42: 12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의 말씀처럼 고난 중에 있는 그들에게 더 큰복으로 은혜 베풀어주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자기의 능력을 믿고 자신만만한 사람은 하나님은 그를 버리시거나 훈련시켜 주신만만 하게 살게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결한 삶을 살아갑시다. 어떤 고난이 와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복 주심을 믿고 안심하고 기뻐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믿음의 긍지를 가지고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시어 주신 사명을 감당하므로 축복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질 문 1. 주신만만이란 의미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이 가시떨기나무에서 모세를 부르신 의가 무엇입니까?

기 도 1. 고난 중에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서
        2. 우리교회의 부흥과 텃밭의 발전을 위해서

광 고 1. 설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바랍니다.
        2. 2월은 기도의 달입니다. 뜨겁게 기도합시다.
            2월 14일 기도원 기도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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