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과 텃밭 공과
전병호
20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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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0과 꿀보다 더 단 말씀
성 경 시 119:103-105
찬 송 200 204
시편 119편은 시편 중에서 가장 긴 절수로 모두 176절로 된 긴 시편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시편은 모두 2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단마다 히브리어 글자의 자음 22자 순서대로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1단은 매절 마다 가자로 시작하고, 2단은 매 절 마다 나자로 시작하고, 3단은 매 절 마다 다자로 시작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각 단은 8절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 특이한 것은 각 단 속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서로 다른 9가지 말로 다양(多樣)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이 세밀하고 다양하게 우리의 삶에 관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맨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 혹은 법(the law)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1-2절).” 하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법(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간이 행복해 질 수 있습니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삶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법을 모르거나, 하나님의 법을 벗어난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어에 “매너리즘(mannerism)”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에서 "기왕의 틀에 박혀 습관적으로 반복하여 독창성과 신선한 맛을 잃는 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이런 매너리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 가기가 싫어지고, 말씀 듣기가 싫어집니다. 기도생활이 뜸해지고 성경책을 멀리하게 됩니다. 교회에 대한 불평이 생겨나고 성도간에 괜히 짜증이 나고 불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런 영적 매너리즘을 벗어나도록 성경은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라(요한계시록 2:4).고 말씀합니다. 네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를 기억하고 다시 본질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첫 사랑이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처음 알기 시작했을 때 교회에 나올 때마다 즐겁고 빨리 교회 가고 싶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속적인 축복을 받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 오래 한 사람들 가운데 이런 영적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마음에 흥분도 없고,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고 말씀을 들어도 다 그게 그거고, 다른 사람들이 교회에 열심 하는 것 보면 '나도 옛날에 다 그랬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과 사랑이 회복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3-24'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라 말씀하셨고 요한복음 14:15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킬 수 있는가 다만 내가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킬 뿐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도 지키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히 말씀대로 지켜 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그 말이 오늘 본문 말씀처럼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103절).”라고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은 이런 고백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한 사람은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느껴져 말씀을 읽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지키게 됩니다. 세상에 우리의 인생을 달콤하게 하는 각가지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벌 나비처럼 사람들은 달콤한 유혹을 따라 여기 저기로 돌아다닙니다. 사람들은 달콤한 술에 취하고 달콤한 오락에 취하고 달콤한 취미를 따라 거기서 달콤한 인생을 누리려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달콤함은 인스턴트 설탕과 같습니다. 얼마간은 달지만 결국 단물이 빠지고 쓴 물 인생이 되어 버립니다. 세상에서 주는 단물은 결국 죄짓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세상에서 '단 것'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진실로 단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첫째로, 성경은 높이 읽어야 합니다. 이는 저 높은 곳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듣고, 나는 저 낮은 곳에서 그 말씀을 듣는..겸손한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둘째로, 성경은 깊이 읽어야 합니다.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계속해서...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셋째로, 성경은 넓게 읽어야 합니다. 성경의 어느 한 부분만 읽고 나름대로 해석하게 되면 큰 잘못을 범하기 때문에..성경 전체를 읽고, 목회자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냥 말씀만 읽는 것으로는 내 안에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것은 마치 생쌀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맛있게 밥을 지어먹어야 하듯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익힌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밥을 잘 먹고, 잘 소화시켜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해야 합니다. 밥을 아무리 먹어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살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꿀보다 더 달아 세상의 그 무엇보다 더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일고 묵상하세요. 무엇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말씀을 잘 들어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순종하여 지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즉각 순종해야 합니다.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생각에는 조금 더 있다 해도 될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질 문 1. 신앙생활의 권태기가 있었습니까? 어떻게 극복합니까?
2. 하나님 말씀(성경)을 어떤 자세로 읽고 들어야합니까?
기 도 1.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지킴으로 나의 삶에 새로운 변화가 있게 하옵소서
2.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하나님의 은혜가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충만케 하옵소서
광 고 1. 성탄절 이브 축하잔치 각 텃밭에 배당된 찬송을 준비합시다.
성 경 시 119:103-105
찬 송 200 204
시편 119편은 시편 중에서 가장 긴 절수로 모두 176절로 된 긴 시편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시편은 모두 2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단마다 히브리어 글자의 자음 22자 순서대로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1단은 매절 마다 가자로 시작하고, 2단은 매 절 마다 나자로 시작하고, 3단은 매 절 마다 다자로 시작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각 단은 8절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 특이한 것은 각 단 속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서로 다른 9가지 말로 다양(多樣)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이 세밀하고 다양하게 우리의 삶에 관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맨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 혹은 법(the law)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1-2절).” 하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법(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간이 행복해 질 수 있습니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삶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법을 모르거나, 하나님의 법을 벗어난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어에 “매너리즘(mannerism)”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에서 "기왕의 틀에 박혀 습관적으로 반복하여 독창성과 신선한 맛을 잃는 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이런 매너리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 가기가 싫어지고, 말씀 듣기가 싫어집니다. 기도생활이 뜸해지고 성경책을 멀리하게 됩니다. 교회에 대한 불평이 생겨나고 성도간에 괜히 짜증이 나고 불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런 영적 매너리즘을 벗어나도록 성경은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라(요한계시록 2:4).고 말씀합니다. 네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를 기억하고 다시 본질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첫 사랑이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처음 알기 시작했을 때 교회에 나올 때마다 즐겁고 빨리 교회 가고 싶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속적인 축복을 받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 오래 한 사람들 가운데 이런 영적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마음에 흥분도 없고,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고 말씀을 들어도 다 그게 그거고, 다른 사람들이 교회에 열심 하는 것 보면 '나도 옛날에 다 그랬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과 사랑이 회복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3-24'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라 말씀하셨고 요한복음 14:15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킬 수 있는가 다만 내가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킬 뿐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도 지키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히 말씀대로 지켜 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그 말이 오늘 본문 말씀처럼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103절).”라고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은 이런 고백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회복한 사람은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느껴져 말씀을 읽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지키게 됩니다. 세상에 우리의 인생을 달콤하게 하는 각가지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벌 나비처럼 사람들은 달콤한 유혹을 따라 여기 저기로 돌아다닙니다. 사람들은 달콤한 술에 취하고 달콤한 오락에 취하고 달콤한 취미를 따라 거기서 달콤한 인생을 누리려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달콤함은 인스턴트 설탕과 같습니다. 얼마간은 달지만 결국 단물이 빠지고 쓴 물 인생이 되어 버립니다. 세상에서 주는 단물은 결국 죄짓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세상에서 '단 것'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진실로 단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첫째로, 성경은 높이 읽어야 합니다. 이는 저 높은 곳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듣고, 나는 저 낮은 곳에서 그 말씀을 듣는..겸손한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둘째로, 성경은 깊이 읽어야 합니다.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계속해서...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셋째로, 성경은 넓게 읽어야 합니다. 성경의 어느 한 부분만 읽고 나름대로 해석하게 되면 큰 잘못을 범하기 때문에..성경 전체를 읽고, 목회자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냥 말씀만 읽는 것으로는 내 안에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것은 마치 생쌀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맛있게 밥을 지어먹어야 하듯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익힌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밥을 잘 먹고, 잘 소화시켜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해야 합니다. 밥을 아무리 먹어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살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꿀보다 더 달아 세상의 그 무엇보다 더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일고 묵상하세요. 무엇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말씀을 잘 들어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순종하여 지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즉각 순종해야 합니다.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생각에는 조금 더 있다 해도 될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질 문 1. 신앙생활의 권태기가 있었습니까? 어떻게 극복합니까?
2. 하나님 말씀(성경)을 어떤 자세로 읽고 들어야합니까?
기 도 1.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지킴으로 나의 삶에 새로운 변화가 있게 하옵소서
2.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하나님의 은혜가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충만케 하옵소서
광 고 1. 성탄절 이브 축하잔치 각 텃밭에 배당된 찬송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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