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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열왕기하 23:21 - 23:30>요시야의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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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518장 |
새찬송 463장
요시야는 율법이 명령한 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남은 우상들을 일소합니다. 하지만 유다에게 내린 심판은 철회되지 않았으며, 요시야도 결국 전사하고 맙니다. |
성경을 선택하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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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절 요시야의 불같은 개혁과 순전한 순종을 보시고도 유다를 향해 내리신 진노를 거두지 않으시고 작정하신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잠깐의 자비로는 도저히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이 백성의 마음은 이미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다윗의 나라는 영원하고 성전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순종 없는 신념이 얼마나 공허한지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맹목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그분의 은혜는 죄를 묵인하는 불의한 은혜가 아닙니다.
29,30절 의로운 왕 요시야에게 이른 죽음(39세)을 허락하십니다. 너무 귀한 사람이기에 아쉽다 여길 만하지만, 오히려 그 절명 때문에 유다의 비참한 최후를 보지 않았고, 평안히 장사될 수 있었습니다. 왕의 이른 죽음마저 축복이 될 정도로 유다에겐 참혹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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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절 광야에서 유월절을 제대로 못 지키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온전하게 유월절을 지킨 여호수아 시대 이후(수 5장 10~12절) 처음으로 요시야는 율법이 명한 대로 유월절을 제대로 지켰습니다. 몸은 풍요의 땅 가나안에 살았지만, 그간 이스라엘의 전체 역사는 영적으로는 출애굽의 감격을 온전히 기억하지 못한 ‘광야’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이 기억과 감격이 있습니까? 벅찬 감사와 감격과 감동으로 예배를 드린 것은 언제가 마지막이었습니까?
24,25절 요시야는 개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신접한 자, 점쟁이, 드라빔과 우상 등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는 율법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율법을 실천한 행동가였습니다. 그렇게 해도 유다가 소생할 길이 전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할 도리를 다했습니다. 그렇게 단순하고 지극하고 일관된 마음으로 율법을 남김 없이 순종한 왕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참된 믿음은 이해타산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에 내게 올 대가를 계산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 그런 순전한 믿음을 우리 함께 사모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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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말씀에 순종했던 요시야의 순전한 믿음을 저도 본받게 하소서.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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