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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9일 주일아침예배 설교
전병호 2011-01-09 추천 0 댓글 0 조회 110
2011년 1월 9일 주일아침 예배 설교 시 37: 3-7 믿음대로 될지어다



새해를 맞이하여 사람들은 나름대로 새해에 이루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정비결>로 한 해의 신수를 미리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년의 운세는 세상 근심 다 보내고 안락한 괘로다. 일신이 편안하고 안락하니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서 즐거이 지내며 근심과 걱정이 없이 부귀 영화를 누린다. 도이만개 봉접래희라, 복숭아꽃이 가득 피니 벌 나비가 와서 기뻐하는 격이로다. 바라던 바가 이룩되리라. 몸이 외지에 서 있으니 반드시 크게 좋은 일이 있겠고 길운이 있으니 늦게 길하리로다. 수조창파 종득거린이라. 낚시를 푸른 파도에 던지니 마침내 큰 고기를 얻는 도다. 노력하면 노력 이상의 큰 이득을 얻으리라. 뜻밖에 횡재하게 되니 생활이 태평하리. 고기가 봄물에 놀 듯 의기양양 활개칠 일이 저절로 생기겠다. 사람을 알아보고 인재들이 저절로 찾아오는 도다. 그들이 제 일처럼 힘써 도와주겠으니 하는 일에 어려움이 전혀 없으리라. 년 초에 신에게 정성을 드리면 만사가 형통한 한해가 되리라.

어떤 사람인지 신수가 훤하니 만사형통할 괘라 할 것입니다. 정말 금년 그 사람의 한해가 그와 같다면 천상의 행복을 누리는 일입니다. 과연 그럴까? 그렇게 고기가 봄물에 놀 듯 의기 양양 활개칠일이 저절로 생길 것인가? 마지막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년초에 신에게 정성을 드리면 만사가 형통한 한해가 되리라. 누구의 신수인지 이 말은 맞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잘 믿으면 그런 복을 받을 것이다라는 결론입니다. 그러닌까 토정비결에도 맞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입니다. 친구들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길가에 앉아서 토종비결을 보시는 할아버지가 손님도 없이 무료하게 앉아 있다가 제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 학생, 이리오라 내가 토종비결 봐줄게" 그래서 친구들하고 재밌겠다고 생각하고 그 할아버지 앞에 쭈구리고 앉았습니다. 이 아이 저 아이에게 이런 저런 말을 하고 저의 생년월일을 묻더니 " 학생은 앞으로 신하고 가깝게 지내겠구먼"하는 것입니다. 그러닌까 친구들이 "예 아버지는 목사님예요" 저는 마음속으로 신에게 가깝게 지낼 거라면 나도 목사님이 될 것란 말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 길거리에서 들었던 그 말을 그후 잊어버렸다가 제가 목사가 된후에 그 할아버지의 말이 다시 기억되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생각에 나도 토종 바결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할아버지가 이런 말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너는 40을 못 넘을 것 같구나" 만일 사주팔자대로라면 저는 나이 사십 세에 죽어야 되는데 제가 죽지 않고 살고 있는 걸 보면 다 헛된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이 사주팔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하에 있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보다 더 멋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확증할 수 있는 것은 성경말씀대로 믿고 살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진정헌 행복과 성공의 비결이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히 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꿈을 꾼다, 비전을 갖는다, 소원을 가졌다고 해서 그 일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이 계획한대로 모든 일이 잘 된다면 여러분은 벌써 만사형통자가 되었을 것이고 행복자가 되었을 것인데 세상만사는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잠언 16:9말씀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인도하는 믿음을 갖기만 하면 우리 운명이 바꾸어집니다. 불행했던 사람이 행복자가 되고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기적을 만듭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그 믿음을 가지면 산을 움직인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맹인 두사람이 따라 오며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내가 능히 이일을 할 줄 믿는냐?' 그들이 '주여, 그러하오이다.(나이 큐리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카타 텐 피스틴 휘몬 게네세토)' 말씀하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즉 이방지역에 갔습니다. 그 때 가나안 여자가 한 명이 예수님께 나와서 말하기를 자기 딸이 귀신들려서 고통 중에 빠져있는데 자기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를 시험합니다. 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서 왔지, 너 같은 이방여인을 구원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듣기에 기분나쁜 말씀입니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기분나빠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낙심하지 않고 뒤에서 부르짖다가 앞으로 달려와서 또 간청합니다. 그때 우리 예수님은 또 시험합니다. 자식들에게 주려고 준비한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 이 말은 참으로 듣기가 거북한 말씀입니다. 왠만한 사람이면 화를 내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아마도 여기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시험에 들어 어쩌면 예수님께 달려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이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더욱 매달립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겸손과 적극적인 믿음을 보시고 딸아,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귀신들이 떠나고 고침을 받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꿈을 갖고 소원 갖고 비전을 갖고 살지만 그 모든 것들이 다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면 반드시 주님이 그 일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개인마다 꿈이 있고, 가정마다 희망이 있고, 민족마다 소원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소원은 꿈에도 통일입니다. 제가 2년전 북한 평양에 가서 봉수교회의 성도들과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 노래를 부르니까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그 노래를 부를 때 남한에서 올라간 99명 우리들과 북한 봉수교회200여명 교인 모두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평양 모란봉에 올라가서 대동강 옆에 능라도 경기장, 축구 경기장이 있는데 그것을 바라보면서 주여, 속히 통일되어 저 운동장에 수만명의 남북 기독교인들이 모여 통일감사예배를 드리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금년 첫 0시 예배때 저는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다시는 연평도 같은 사건없이 남북간에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의 기운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군산이 금년에 경제가 발전되고 공장마다 일자리가 넘쳐나 수많은 사람들이 군산으로 몰려오고 군산시민들이 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한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이 화평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자녀손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사업이 번창하고 직장이 흥왕하며 가정간에 하나님이 축복이 넘쳐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진정 우리교회가 금년에는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교회로 믿음이 솟구치고 은혜가 넘쳐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교회로 몰려와 부흥하는 교회이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의 이 소망이 이 기도가 뜬 구름같은 헛된 희망이 아니기를 진정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 저의 기도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소망이 함께 모두어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일차적인 꿈은 두 가지이어야 합니다.
하나는 내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해야 합니다.
' 신자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
나는 신자되기 원합니다 하고 외쳐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닮은 성도 되기를 원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기뻐하셨듯이 한 사람도 멸망받지 않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됨을 보시고 기뻐하셨듯이 매일 매일 날마다 우리의 평생 소원은 '나 주님의 기쁨이 되기 원하네' 입니다.
세상에 꽃을 바라보면서 화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꽃을 바라보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듯이 주님이 나를 바라보고 기뻐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자가 되고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는 자녀로서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가지게 될 때에 하나님은 넘치도록 하락하시며 그를 통해서 보다 더 큰 일을 이루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고 예배 때마다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이 되고 우리의 믿음의 역사가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되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시편 말씀 3절에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

여러분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거든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되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뢰한다는 말은 힘있는 자를 의지하고 자기의 문제 해결을 그 분에게 부탁하는 것을 의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그 부모님들을 의뢰합니다. 엄마, 이것 못하겠어요. 엄마가 해 주세요 하고 부탁합니다. 믿고 의지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을 의뢰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철부지 어린아이 같습니다. 분별력이 모자라고 힘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는 밤길을 혼자 가면 길을 잃습니다. 그러나 엄마 손 붙들고 가면 안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의 손에 이끌리어 살 때 안전한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또한 성경은 예수 믿는 우리를 어린 양으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선한 목자로 비유합니다. 그런데 또 마귀를 가리켜 우는 사자 같다고 했습니다. 벧전 5:8절 이하 말씀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린양인데 마귀는 사자랍니다. 여러분, 어린양과 사자가 싸워서 어린양이 이겼다, 그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어린양은 다 사자 밥입니다. 양들이 편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유일한 방법은 목자 곁에 있는 것입니다.

금년은 신묘년 토끼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양과 비교해서 비슷합니다. 아마도 세상에 가장 약한 동물이 토끼일 것 같습니다. 토끼는 다른 짐승을 해치지 못합니다. 그런 토끼에게 하나님은 풀을 먹으면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사나운 짐승이 오면 토끼는 그냥 잡혀 먹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새끼를 많이 낳도록 하시었습니다. 신묘년이란 한문글자로 보면 매울신자가 붙었습니다. 즉 토끼가 고생하는 해라는 의미 같습니다. 토끼가 편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죄로 타락한 우리 인간은 다 마귀의 밥이 되어서 다 병들고 다 저주 아래 있어서 곤고하고 죽지 못해서 살고 신음하고 원수 맺고 그게 다 마귀의 밑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양 같은 토끼 같은 우리가 이 마귀로부터 세상의 권세로부터 죄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까?
토끼처럼 양처럼 사람들의 도움 받지 못하고는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를 온전히 지켜주실 선한 목자는 오직 하나님뿐 이심을 분명히 믿으시길 바랍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인 경우 사람을 믿다보면 그런 발등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을 믿은 만큼 상처받고 의지한 만큼 내가 손해보는 일이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태초부터 지금까지 약속하신 바를 아니 지킨 적 단 한번도 없으신 전능자이기 때문에 전능하신 그 분을 믿어 그분이 우리를 지켜주면 그 어떤 사탄마귀 악한 자가 손 못 댑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하나님의 곁에 그 보호하심 아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목자 곁에 없는 양은 결코 안전하지 못합니다. 바깥으로 돌면 결국 사자 밥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이 우리를 지켜주도록 주님 곁에 바짝 다가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 앞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첫째는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삶을 우리는 주님 안에 산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곧 말씀 안에 계십니다. 성경 말씀을 읽으십시오. 가까이 하십시오. 암송하십시오. 말씀을 들으십시오. 배우고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목자 곁에 있는 양과 같습니다.

두번째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능력이 대단히 크더라도 기도하는 시간만큼은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시간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성령충만받으면 마귀권세를 깨뜨릴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성경에 나와는 마귀의 지혜를 전부 뽑아서 컴퓨터에 입력을 시켰더니 마귀의 아이큐가 육천이 나오더랍니다. 여러분의 아이큐는 얼마입니까? 두 자리입니까, 세 자리입니까? 어떤 사람은 99, 어떤 사람은 86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좀 영리하면 120이 나옵니다. 그리고 130이 넘으면 벌써 준 천재라는 말을 듣고 140이 넘으면 천재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드 다빈치 아이큐가 220이고 독일의 괴테가 210 우리나라사람으로 천재소년으로 유명한 김웅용박사는 210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마귀에 비하면 어림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그럼 하나님의 지혜는 얼마나 될까 하고 한번 계산을 해봤더니 하나님의 아이큐는 칠만이 되더랍니다. 그러니 마귀는 하나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칠만 되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육천이나 갖고 있는 마귀를 이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냐면 이 험악한 죄악 세상에서 나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이 나를 붙잡아주시고, 내가 예수 안에 있으면, 능히 마귀를 대적해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4절 말씀에,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여호와를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또 5절에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너의 길을 맡기라는 말은 너의 인생 전체 여정을 맡기라. 네가 2011년도 한 해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너의 계획이나 목표나, 방법, 모두를 포함해서 그에게 맡기라는 것입니다.
맡기라는 말은 히브리말에 달랄이란 말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니까 돌을 굴러버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가는 길목에 장애물, 돌이나 바위 같은 장애물이 있을 때 굴러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고 복 받는데 있어서 가장 우리를 괴롭히는 장애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교만이요 미움이요 불평이요 원망이요 훼방이요 질투요 당짓는 것이요 분쟁이요 마가복음 7:22 엡 5:31, 골 3:8, 딤전 6:4등에서 말하는 모든 죗 된 생각과 행위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 8:5이하에서 인간의 운명이 생각으로부터 결정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만일 너희가 육신의 생각을 좇아 살면 반드시 죽게 될 것이고 영의 생각을 좇아 살면 생명을 얻고 평강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도 않고 할 수도 없음이라. 그러나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면 죽을 몸도 다시 살아나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예를 들면, 민수기 14장에 나오는 사건을 통해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모세는 이제 바란 광야, 가데스 바네아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면 그 땅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땅에 일곱 족속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는데 그 땅을 차지하려면 싸워야 됩니다. 싸우기 위해서, 전쟁을 하기 위해서 제일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정보수집입니다.
정보가 어두우면 전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며 사십일 동안 땅을 탐지하고 오라 명령합니다. 때가 되서 돌아와 보고하는데, 육신의 생각을 말한 열 명이 있었습니다. 모세여, 우리가 가서 보니 땅은 비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못 들어갑니다. 이유인즉 그곳 사람들은 기골이 장대하고 싸움에 능하며 성은 견고하니, 아낙 자손을 보았는데 우리하고 그들의 키를 재보니 우리는 그들에 비해서 메뚜기밖에 안됩니다. 우리는 그들과 싸울 수 없습니다. 싸우면 우리는 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못 갑니다. 그들이 바로 육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갈렙과 여호수아는 아닙니다. 갑시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야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우리에게 준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의 생각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열명의 정탐꾼을 따를 것입니까? 갈렙과 여로수아를 따를 것입니까?
육신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열명 정탐꾼을 따를 것이고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갈렙과 여호수아를 따를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오늘 나의 현실이 칠흑같이 어둡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내일의 영광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무슨 일을 만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힘 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바로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행을 믿어서 돈을 맡깁니다. 택시기사를 믿으니까 택시를 탑니다. 의사를 믿으니 내 몸을 맡겨서 수술하게 합니다. 조종사 믿고 비행기를 탑니다. 그런데 믿다가 큰 코 다치는 일이 생깁니다. 이 땅에 어떤 자도 온전한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왜 사람을 못 믿습니까? 사람은 유한적인 존재입니다. 그 생각이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옳다해도 정말 옳은 것이 아닙니다. 내 주장이 아무지 옳다해도 정말 옳은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나는 옳다고 말할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은 영원히 옳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지혜와 능력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지하는 믿음이 곧 맡기는 것입니다. 나의 앞날을 맡깁니다. 그리고 나의 짐을 맡깁니다.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는 우리가 수학의 숫자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데 수학의 숫자가 제로, 0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1이 있고, 2가 있는데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1이 큽니까, 0이 큽니까? 1이 큽니다.
그러면 큰 1을 하나님으로 비유하고 작은 0을 우리로 비유합시다.
작은 내가 하나님을 앞섰다. 0이 앞에 있고 1이 뒤에 있다. 그래서 0 다음에 1이면 0.1이니까 십분의 일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여러분의 생각을 앞장 세워 놓으면 하나님의 능력은 10분의 1로 줄어들고, 여러분의 생각이 두 번 앞섰다 그러면 0이 둘, 다음에 1이 서니, 0.01 즉 100분의 1, 내가 하나님보다 세 단계 앞에 섰다 그러면 1000분의 1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을 앞장세우면 세울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점점 더 반비례해서 약해지고 맙니다. 그러나 1뒤에 0이 있으면 얼마입니까? 10입니다. 1이 0앞에 한 다섯 번 앞에 오면 얼마입니까? 100,000입니다. 주님을 앞장세운 만큼 나에게는 플러스가 되고, 내가 주님 앞에 서서 뛰면 뛸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 상식을 알고 이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 보면 내가 깨어지고 부서질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크게 드러나고 내가 고집 부리고 내 육신의 생각으로 가면 갈수록 주님은 아무 능력도 못 발휘합니다.
그러니까 교회를 다녀도 예수 예수 믿어봐도 아무것도 없더라 그런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더라 간증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님을 앞장세우고 나가면 주님의 능력이 무한정 커지고, 주님을 뒷전에 던져놓고 나 혼자 뛰어 다니면 어떤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금년 토정비결이 아니라 성경비결의 말씀대로 2011년 하나님이 축복주시는 이 한해를 살아가면서 여러분의 믿음대로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하나님을 의뢰하십시오. 그리고 다 맡기십시오. 크게 의뢰하면 그 크기만큼 작은대로 맡기면 그 작은 믿음만큼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큰 믿음으로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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