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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사도행전 10:17 - 10:33>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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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208장 |
새찬송 289장
베드로는 성령의 지시를 따라 자신을 데리러 온 고넬료의 부하들과 함께 가이사랴로 갑니다. 고넬료는 자신이 환상에 순종하여 사람을 보냈음을 밝히며 베드로에게 가르침을 청합니다. |
성경을 선택하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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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절 베드로가 환상에 대해 의아하게 여기고 있을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이 당도하게 하셨습니다. 또 베드로가 환상의 뜻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는 고넬료가 보낸 사람의 요구에 의심하지 말고 순종하라는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지금도 열린 마음으로 주의 뜻을 찾는 이에게 때로는 상황으로, 때로는 말씀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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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21,29절 베드로는 분명히 환상을 보았지만, 그 환상이 의미하는 바를 알기 위해서 진지하게 골똘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령의 말씀을 듣고도 고넬료가 보낸 사람에게, 그리고 고넬료에게도 자신을 부른 이유를 묻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계시나 환상이 그 자체로 늘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의 지성을 마비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베드로는 비록 자신의 신념의 변화를 요구하는 불편한 환상이었지만, 외면하지 않고 도리어 좀더 명확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지적으로 씨름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고의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단숨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신비적인 경험이나 말씀만을 요구하기보다는, 편안한 영역을 떠나 열린 마음으로 깊이 사고하기도 해야 합니다.
23,26,28절 유대인 베드로는 성령의 명령대로 욥바를 떠나 이방인 백부장이 기다리는 가이사랴까지 동행합니다.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접은 채 명령에 단순히 순종하였습니다. 거기서 고넬료의 경배를 거절하고 그를 형제로 받아들입니다. 그는 그렇게 철저히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24,25,30~33 절 고넬료 역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따라서만 순종했습니다.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릴 만큼 마음이 순전하고 가난했습니다. 지배국의 장교가 피지배국의 백성에게 엎드려 절할 만큼 겸손했고, 베드로를 통해 주실 하나님의 말씀을 구할 만큼 간절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가 가진 것, 내가 이룬 것, 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고 있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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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말씀이 이끄시는 불편한 영역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주의 인도를 구하며 따라가게 하소서. 열방 -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에서 「매일성경」을 통해 SU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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